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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타고 공원 질주…도심 속 레포츠 축제

<앵커>

카트를 타고 트랙을 질주하고, 무인항공기 드론 조종도 직접 해보는 신나는 레포츠 축제가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김형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오토바이와 하나가 된 듯 화려한 묘기를 펼치고, 자전거를 타고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감탄을 자아내는 시범 공연이 지나가던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한발로 중심을 완전히 잡아줄 수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야.]

직접 체험해보니 처음에는 몸 따로 마음 따로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법 자세가 나옵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종목일수록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각종 장애물을 피해 드론을 조종하고,

[정소준/서울 은평구 : 몇 번 연습하니까 되게 재밌더라고요. 기회만 된다면 개인용으로도 (드론)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카트를 타고 공원의 트랙을 질주하는 체험 행사도 열렸습니다.

안전 교육을 받은 뒤 초등학생 어린이들도 레이서로 변신했습니다.

[황귀현/문정초등학교 4학년 : 카트가 생각보다는 빨랐는데 하나도 안 무서웠어요. 코너 돌 때가 가장 재밌었어요.]

페인트 총을 쏘고, 화살을 날리는 서바이벌 게임과 함께 한 주간 스트레스도 훌훌 털어냈습니다.

15개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레포츠 축제는 내일(24일)까지 펼쳐집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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