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밤 10시쯤 정체 풀릴 듯…부산→서울 4시간 20분

<앵커>

오늘(17일) 남부지방에 비까지 쏟아지면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 고속도로 정체도 심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박하정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 올라오는 길, 아직도 많이 막힙니까?

<기자>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3시쯤 정점을 찍은 뒤 차츰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정체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4시간 20분, 광주에서는 3시간 20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이 걸립니다.

고속도로 주요 구간 CCTV 화면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에선 차량 흐름이 아직 더디고,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 인근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밤 10시쯤이면 고속도로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막바지 귀경 행렬로 오전 11시쯤부터 길이 막히겠지만, 평소 주말 교통량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장진행 : 조정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