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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2라운드 단독 선두…시즌 첫 우승 정조준

전인지 2라운드 단독 선두…시즌 첫 우승 정조준
<앵커>

미국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강자 박성현은 2타 차 공동 2위입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인지는 이틀 연속 정교한 퍼트로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경사에 따라 스트로크의 강약을 조절하며 긴 거리 퍼트도 여러 차례 성공했습니다.

5타를 줄인 전인지는 중간합계 13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US오픈에서 LPGA 첫 우승을 신고한 전인지가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1998년 박세리에 이어, 처음 두 번의 우승을 모두 메이저 무대에서 달성하는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됩니다.

[전인지/LPGA 신인왕 후보 : 이번 주 최고의 한 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겠습니다.]

전인지와 첫날 공동선두였던 박성현도 3타를 줄여 11언더파로 중국의 펑산산과 함께 공동 2위에 포진했습니다.

전인지와 박성현, 펑산산은 조금 전 같은 조로 3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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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는 LG가 연장 11회 말 터진 이천웅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삼성을 3대 2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4위 엘지는 5할 승률을 회복하며 경기가 없었던 5위 기아와 격차를 두 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NC는 가을 야구에 갈 길 바쁜 6위 SK를 4대 3으로 제압했습니다.

선두 두산은 kt를 꺾고 6연승을 달리며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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