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사이 더위를 잠시 잊고 있었는데요, 장맛비가 내리지 않는 동안에 다시 더워집니다.
오늘(18일) 서울의 낮 기온 어제보다 6도가량 높은 29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도 30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북부 곳곳엔 소나기 소식이 들어 있어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오후에는 강원 남부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지역은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덥겠고요, 또 오후에는 수도권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오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과 대구 3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이번 주 장맛비는 주 중반부터나 예상되는데요, 일단 내일은 제주도가 장마전선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겠고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주로 중부 지방에, 토요일은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