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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때문에…파리 '노후 차량 금지령' 선포

[이 시각 세계]

프랑스 파리에 '노후 차량 금지령'이 떨어졌습니다.

이번 달부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20년이 넘은 노후 차량의 시내 진입을 금지한 겁니다.

모든 차량은 차량의 연식을 나타내는 스티커를 앞유리에 붙여야 되고요, 이 지침을 위반하면 우리 돈 4만5천 원의 벌금을 물어야 됩니다.

최근 차량 증가 때문에 스모그 같은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바람에 이런 조치까지 나오게 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새 차를 사기 힘든 저소득 가구에 불리한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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