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여성 몸매 광고 '시끌'…런던 지하철서 퇴출

[이 시각 세계]

영국 런던에서는 요즘 지하철역마다 붙어 있는 광고 하나 때문에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광고 퇴출 운동까지 벌어졌다는데, 어떤 광고인지 직접 보시죠.

영국 런던의 지하철역입니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 사진 옆에는 "해변의 몸매가 준비됐느냐?"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요, 다이어트 보조제 광고입니다.

대대적인 광고 퇴출 서명운동까지 벌어질 정도로 논란이 됐습니다.

마치 이 여성의 몸매가 이상적인 것처럼 홍보해서,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한 열등감을 느끼게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과도한 지적이란 반론도 있지만, 런던 시장은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광고를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