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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어린 후배들 많이 응원해주세요"

<앵커>

국내 피겨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아이스쇼 무대에 섰습니다. 김연아는 직접 연기를 펼치지는 않았지만, 후배들을 격려하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아는 아이스쇼에 앞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은퇴 무대 후 2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열린 아이스쇼에서 직접 은반에 서지는 않지만, 후배들을 위해 팬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습니다.

[김연아/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 긴장도 많이 될 텐데 그래도 즐겁게 했으면 좋겠고요. 어린 선수들이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 보시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소연과 유영, 임은수 등 '김연아 키즈'는 멋진 연기로 선배의 빈자리를 채웠습니다.

생애 처음 아이스쇼에 나선 '피겨 신동' 유영은 의자를 이용한 앙증맞은 연기로 눈길을 끌었고 언니들과 함께
인기 걸그룹 율동도 선보였습니다.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미국의 애슐리 와그너와 소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데니스 텐도 멋진 연기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번 아이스쇼는 모레(6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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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랭커들이 총출동한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탱크' 최경주 선수가 이틀 연속 선전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최경주는 합계 7언더파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2위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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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라운드에서는 투어 2년 차 정다희가 1타 차 선두에 나서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고 시즌 5승을 노리는 박성현은 합계 2오버파로 33위에 머물렀습니다.

(영상취재 : 노인식,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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