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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남단 바누아투서 규모 7.0 지진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 해안가에서 규모 7.0에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쓰나미의 위협은 없는 상태라고 퍼시픽 쓰나미 경고 센터가 전했습니다.

지진은 산토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95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였습니다.

바누아투는 일본과 동남아·뉴질랜드까지 태평양 지역을 잇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를 뜻하는 '불의 고리'의 남단에 있습니다.

지난 16일에 발생했던 일본 구마모토 강진 이후 불의 고리 지대에서 도미노 현상처럼 연달아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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