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 천둥·번개 동반한 '봄비'…서울 낮 22도

한식이자 식목일인 오늘(5일) 야외활동하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높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한낮기온은 22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봄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남부와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는데요, 서울은 모레 새벽에 비가 내렸다가 아침까지 잠깐 이어지겠습니다.

이틀 동안 제주산간은 최고 150㎜, 남해안 지역은 1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들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북부지역은 미세먼지에도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비는 모레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