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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국민의당은 정권 교체 방해 세력"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오늘(2일) 호남에 집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과반의석을 막기 위해선 자신들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을 정권교체 방해 세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보도에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엿새 만에 광주를 다시 찾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유세는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을 비판하는 데 맞춰졌습니다.

이미 경제를 망쳐 놓은 새누리당을 찍으면, 앞으로 10년을 더 후회하게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에겐 야권분열의 책임을 씌웠습니다.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호남과 광주에서 수권능력이 없는 정당이 의회에 진출한다고 하면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세력에 불과할 겁니다.]

김 대표는 특히 국민의당 현역 의원들과 더민주 정치 신인들이 맞붙는 지역구를 집중적으로 돌며 호남 정치의 기득권을 깨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호남 발전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목포-제주 해저터널 건설과 광주-대구 철도 건설을 비롯한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대전 지원 유세에 나선 문재인 전 대표는 당선될 수 있는 야당 후보에게 표를 모아달라고 당부하면서 국민의당을 견제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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