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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이준형, 개인 최고점으로 프리 진출

'피겨 간판' 이준형, 개인 최고점으로 프리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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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이준형 선수가 세계선수권 쇼트 프로그램에서 국제대회 개인 최고점을 세우며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이준형은 첫 점프인 트리플악셀을 깔끔하게 뛰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두 번째 점프가 아쉬웠습니다.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에서 착지가 불안해 1.4점이 깎였습니다.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루프는 흠잡을 데 없이 뛰었고 스핀 3개도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준형은 70.05점으로 30명 가운데 18위를 차지해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또 자신의 국제대회 최고점도 1년 5개월 만에 1.53점 경신했습니다.

모레(2일)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최근에 집중 연마해 온 4회전 점프를 시도해 순위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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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 챔피언인 일본의 하뉴 유즈루는 4회전 점프 2개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최강자다운 기량을 뽐냈습니다.

하뉴는 110.56점으로 스페인의 페르난데스를 12.04점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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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댄스에 출전한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조는 25위에 그쳐 2년 연속 프리 댄스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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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최경주 선수가 오늘 밤에 개막하는 셸 휴스턴 오픈에서 마스터스 출전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 우승해야만 다음 주에 열리는 마스터스에 나갈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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