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4.13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BS가 격전지 7곳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파동으로 탈당한 인사들과 여야 거물급 인사들의 민심 중간성적표를 공개합니다.
▶ 오세훈·김부겸 우세…안철수-이준석 혼전
▶ 이재오·윤상현 우세…정종섭-류성걸 접전
▶ 새누리↓·더민주↑…"공천 내홍에 등 돌렸다"

2.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엄마와 함께 길을 가던 4살 아이가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 의해 참혹하게 살해됐습니다. 어린아이를 상대로 한 묻지마 범죄에 타이완 전체가 충격과 분노에 빠졌습니다.
▶ 엄마 보는 앞에서 '묻지마 살해'…분노 폭발

3. 승객과 승무원 수십 명을 태운 이집트 국내선 여객기가 공중 납치돼 지중해의 섬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무장한 납치범은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하며 키프로스 망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여객기 납치 '테러 긴장'…알고보니 민간인 인질극

4. 일본이 오늘(29일)부터 이른바 전쟁 가능한 나라가 됐습니다. 자국이 아닌 동맹국이 공격을 받아도 무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 건데, 한반도 안보지형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 日, 전쟁 가능한 나라 됐다…무엇이 달라지나?

5. 대학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에서 오물 막걸리를 뿌린 사건이 논란이 된 데 이어, 비슷한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의 신입생들에게 선배들이 막걸리를 뿌리는 사진이 SNS에 공개됐습니다. 해당 학과 측은 액운을 쫓는 의식의 일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액운 쫓는 가혹행위 환영식? 빗나간 대학 문화

6.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 사진을 찍겠다며 사진동호인들이 서식지를 훼손됐습니다. 좋은 그림을 만들어 보겠다며 벌인 일이라는데, 이렇게까지 해 가면서 사진을 찍어야 할까요?
▶ 작품사진 욕심에…수리부엉이 둥지 앞 '싹둑'

7. 이달 들어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이 처음으로 4억 원을 넘었습니다. 전세 물량이 동나면서 서울지역 주택거래 중에 월세의 비중도 47%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처음으로 4억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