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레바논전 앞둔 슈틸리케호…"승리로 장식할 것"

<앵커>

지난해 승승장구했던 축구대표팀이 올해 첫 경기인 월드컵 2차 예선 레바논전을 앞두고 다시 모였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면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승률 80%로 승승장구했던 슈틸리케호가 4개월 만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안산까지 모여든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밝은 표정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부상으로 7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이정협에게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이정협/축구대표팀 공격수 : 좋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올 시즌 첫 소집인데, 첫 단추부터 잘 꿰겠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이미 확정했지만, 레바논전도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표팀은 구자철과 석현준 등 유럽파 선수들이 모두 합류하는 내일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합니다.

---

올림픽팀 와일드카드 선발을 위해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벤치를 지켰습니다.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토트넘은 본머스를 꺾고 선두 레스터시티를 승점 5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해리 케인이 2골을 뽑아내 21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맨유가 맨시티를 1대 0으로 제압해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순위인 4위 맨시티와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영창, 영상편집 : 채철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