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개성공단의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고 공단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내 남측 자산은 전면 동결하고,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했습니다.
▶ 北 "개성공단 폐쇄…전원 추방, 자산 전면동결"

2. 북한은 또 남북 간 군 통신과 판문점 연락 통로를 폐쇄하고 북측 근로자들도 개성공단에서 전원 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개성공단 운영 중단이 한반도 정세를 대결국면으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 "군 통신·연락 채널도 폐쇄" 남북관계 어디로…
▶ "입경 인원 거의 없어…200여 명 남아있어"

3. 공단 입주 기업 상당수가 시설 장비와 완제품, 원자재를 챙겨 나올 계획이었지만, 북한의 추방과 자산 동결 조치로 이마저도 어렵게 됐습니다. 입주 기업 직원들은 하나라도 더 가지고 나오려고 차 지붕에까지 짐을 싣기도 했습니다. 속이 타들어 가는 입주 기업 직원들의 목소리를 현장 취재했습니다.
▶ '사실상 맨손으로 쫓겨나' 속 타는 입주 기업들
▶ 멋대로 동결…6년 전 금강산-개성공단 '닮은 꼴'
▶ 1조 넘게 투자했는데…입주 기업들 '발만 동동'

4. 미 상원이 초강력 대북제재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북한과 직접 거래하거나 거래에 도움을 준 제3국 개인과 단체로까지 제재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 '北 거래 제 3기업도 제재'…자금줄 차단나선 美

5.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 나흘 만에 당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발사대의 덮개가 발사 직전에 열리는 모습과 1, 2단 추진체와 페어링이 분리되는 모습도 내보냈습니다. 우리 군은 1, 2단 추진체 잔해를 인양해 공개하고, 추진체 기능 분석작업에 착수했습니다.
▶ 전용기 탄 김정은…北 미사일 발사 당시 영상 공개

6. 설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증시가 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북한 리스크에 일본 증시 등 글로벌 증시 급락까지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코스피는 1,860선까지 주저앉았습니다.
▶ 쌓인 악재…설 연휴 끝난 국내 증시 곤두박질

7. 설 명절에 아내가 시댁에 가지 않은 것에 화가 난 남편이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차를 몰고 돌진했습니다. 무면허에 만취 상태였습니다.
▶ '시댁 안 가는 아내가 미워서' 차 몰고 돌진 '처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