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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장면인 줄…유럽 최대 '바이킹 횃불 축제'

[이 시각 세계]

이번엔 유럽 최대 규모의 불의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는 스코틀랜드 북부 셰틀랜드인데요, 한밤중에 바이킹 복장을 한 사람 1천여 명이 횃불을 들고 행진합니다.

영화 촬영 장면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지난 1870년부터 매년 1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려온 바이킹 축제입니다.

'업헬리아'라는 이름의 이 축제는 약 1200년 전 바다를 누비던 바이킹들이 셰틀랜드 섬에 도착한 것을 기념해 시작한 행사입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전통 방식으로 지은 바이킹 배에 1천여개의 횃불을 던져 태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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