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위안부 문제를 두고 일본과 대화를 하려 한 것은 한일 관계가 더 이상 과거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절박함 때문이었을 겁니다.
이 절박함에 저는 동의합니다.
협상 테이블에서는 100% 우리가 원하는 것만 주장할 수 없다는 말에도 역시 동의합니다.
다만 부족했다면 위안부 할머니들의 가슴속 슬픔에 대한 더 절박한 이해와 성찰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8시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