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동 땅에 평화의 촛불이 켜졌습니다.
IS 때문에 요르단 국민들도 고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요르단의 무슬림과 크리스천이 나무 앞에 함께 모여서 촛불을 들었습니다.
이 나무는 '단합 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종교 갈등이 극에 달한 중동 땅, 종교는 서로 다르지만, 예수의 정신이 무함마드의 정신이고, 무함마드의 정신이 곧 예수의 정신이라면서 서로의 성인을 추켜세웠습니다.
이런 작은 평화의 울림이 계속된다면 언젠간 전쟁과 테러도 다 없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