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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자, 차 몰고 상가로 돌진 '와장창'

<앵커>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차를 몰고 상가 건물로 돌진해 상가 입구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당진 화력발전소에서는 시험 운전 중이던 발전기에 불이 났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상가 현관문이 부서지고 깨진 유리 조각이 널려 있습니다.

교차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한 겁니다.

건물 입구에 있는 식당의 영업이 끝난 뒤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자 50살 김 모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49%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담당 경찰 : 음주 상태에서 건물 출입구를 들이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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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한 도로에 승용차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다 왼쪽에서 직진하던 차를 들이받고 전복된 겁니다.

경찰은 운전자 43살 이 모 씨가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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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화력발전소에서는 발전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발전기는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시험 운전 중이었습니다.

당진 화력은 발전기 내 터빈 끝 부분에서 불이 났으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터빈을 해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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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경기도 안양에 있는 자동차 도색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500제곱미터가 탔습니다.

화재 현장 근처에 있던 서울 지하철 1호선 석수역에서는 전동차가 약 1시간 정도 서행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진화, 화면제공 : 시청자 한승훈, 시청자 김교역, 충남 당진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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