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인기 스타 전인지 선수가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어깨 통증'으로 첫날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지난주 왼쪽 어깨 통증으로 기권했던 전인지는 연습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출전했는데,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 샷도 안 좋았고 퍼트 감마저 무뎠습니다.
3오버파로 출전선수 71명 가운데 공동 64위에 머물렀습니다.
전인지와 대상 경쟁을 펼치는 이정민이 1언더파 공동 24위, 우승 경험이 없는 장수연과 김보아가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