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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여야 지도부가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을 놓고 벌인 사흘간의 협상이 결국 결렬돼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됐습니다. 농어촌 지역구 축소문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등의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 선거구 협상 결렬…법정 시한 내 처리 무산
▶ '권역별 비례 대표제'가 핵심…복잡한 셈법

2. 청와대가 당분간 개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관 교체보다 민생 경제 법안 처리가 더 급선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 靑 "당분간 개각 없다"…내달 초 '중폭 개각'

3. 대법원이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해 무기징역을 확정했습니다. 대형 인명사고에서 인명을 구해야 하는 사람이 그 위험을 알고도 의무를 포기한 데 대해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처음 인정했습니다.
▶ "승객 익사시킨 셈"…'부작위 살인' 첫 적용

4. 북한 김정은의 최측근인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해임돼 지방 협동농장에서 혁명화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당히 강도 높은 처벌인데, 본인이나 가족의 비리 같은 중대한 해임 사유가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최룡해 지방서 혁명화 교육"…해임 사유는?

5. 63만 명이 응시한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전국 1,2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지난해 수능에 비해 국어 B형을 제외한 국영수가 다소 어려워져 변별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수능생 태운 순찰차에 출근길 '모세의 기적'

6. 서울에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60대 남성이 70대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 아파트 입주자대표 선거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아파트 관리 좌지우지…입주자 대표 뭐길래
▶ '입주자 대표' 선거 갈등…주먹다짐 끝 참변

7. 미국축구연맹이 10세 이하 유소년 선수의 헤딩을 금지하고 11세부터 13세 까지의 선수는 헤딩 횟수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유소년 선수 부모들이 머리 보호를 위한 충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도 높게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국내 축구계는 종목의 특성을 무시한 현실성 없는 안이라는 반응입니다.  
▶ 美 축구협회 "10살 이하 헤딩 금지"…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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