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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물오른 네이마르…환상 골 '폭발'

<앵커>

바르셀로나의 브라질 출신 스타 네이마르가 요즘 한껏 물이 올랐습니다. 오늘(9일)도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면서 팀을 선두로 끌어올렸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비야레알과 경기에서 선보인 네이마르의 골 장면입니다.

트래핑부터 슈팅까지,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빠르게 돌면서 그림같이 공을 컨트롤 해 엄청난 슛을 날렸습니다.]

화려한 개인기에 엔리케 감독이 더 흥분했고, 7만 4천 홈팬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2골을 넣은 네이마르는 리그 10경기에서 11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네이마르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부상으로 빠지고도 4연승을 달려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네이마르/바르셀로나 공격수 : 저는 날마다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 더 좋은 기량을 선보일 겁니다.]

레알 마드리드 라모스가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그런데 몸을 날린 슈팅의 대가가 컸습니다.

라모스는 이 과정에서 어깨를 다쳐 교체됐고, 수비의 핵이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3골을 내주고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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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가 말리를 2대 0으로 꺾고 2회 연속 우승했습니다.

조별리그부터 7경기 연속 골을 뽑은 오시멘이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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