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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거장과 아이돌의 만남…새로운 도전

<앵커>

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는 클래식 거장과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만났습니다. 어떤 공연이 펼쳐질지, 국내 음악 팬들은 벌써부터 설렙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넘치는 에너지, 완벽한 테크닉.

기돈 크레머는 '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립니다.

기존의 클래식 영역에 머물지 않고, 탱고와 영화 음악을 넘나드는 자유분방함으로도 유명합니다.

[기돈 크레머/바이올리니스트 :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면 얼마든지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그가 이번엔 한국에서 젊은 연주자 그룹, 앙상블 디토와 합동 공연에 나섭니다.

앙상블 디토는 한국계 미국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주축으로 결성된 실내악 그룹으로, 공연 때마다 열광적인 젊은 여성팬을 몰고 다녀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립니다.

탄탄한 실력에 잘 생긴 외모, 거기에 젊은 팬들을 위한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어 인기가 높습니다.

[리처드 용재 오닐/'앙상블 디토' 비올리스트 : 우리는 끊임없이 새롭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관객들이 음악에 흥미를 갖도록 하려고 노력합니다.]

'바이올린계의 혁명가'로 불리는 거장과 디토의 젊은 연주자들에겐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찬모, 영상편집 : 김종우, VJ : 오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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