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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처럼 작아지는 마블 새 슈퍼영웅 '앤트맨'

<앵커>

이번 주에는 할리우드 대작 '앤트맨'이 개봉했습니다. 특수복을 입으면 아주 작은 슈퍼 히어로로 변신한다는데요.

이밖에 주말에 가볼만한 문화계 소식, 남상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앤트맨 : 개미처럼 작아지는 마블의 새 슈퍼영웅]

똑똑하고 민첩한 좀도둑 스콧은 어느 날 핌 박사 집에서 신기한 특수복을 훔칩니다.

입으면 개미처럼 작아지는 이 특수복을 통해 이른바 앤트맨으로 탄생합니다.

아이언맨과 어벤져스 시리즈 등을 제작한 마블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히어로 앤트맨의 첫 영화입니다.

국내외 시사회에선 도심을 때려부수는 대형 액션은 없지만, 귀엽고, 유머를 갖춘 앤트맨이 가족 영화 캐릭터로 더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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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피아노 : 시각장애인 피아노 신동 '유예은' 양 이야기]

지난 2007년 SBS '스타킹'을 통해 처음 알려진 시각장애인 피아노 신동 유예은 양.

예은이의 그 후 성장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담았습니다.

피아니스트로서, 장애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개척해가는 예은이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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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 회사 공간을 스릴러 배경으로 설정]

성실한 대기업 식품회사의 과장이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합니다.

인턴사원인 미례는 정직원으로 채용되기 위해 경찰에게 사무실의 비밀을 철저히 숨깁니다.

모든 직장인들에게 익숙한 회사 공간을 스릴러의 배경으로 설정하고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하나씩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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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까지 /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 태양의 서커스 '퀴담']

서커스의 예술성을 극대화한 '태양의 서커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 '퀴담'이 8년 만에 한국에 옵니다.

'퀴담'은 '익명의 행인'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태양의 서커스 중 가장 이야기 구조가 탄탄한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세계 투어를 끝으로 '퀴담'은 1996년 초연 이후 20년 만에 막을 내릴 예정이어서, 이번 공연이 퀴담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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