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준 전 부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이 플라티니의 당선을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몽준 전 부회장은 아시아연맹 셰이크 살만 회장이 회원국들에게, 미셸 플라티니 유럽연맹 회장을 FIFA 회장으로 추대한다는 추천서를 보내 서명하게 했고 다른 후보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각서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부회장은 이런 행위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FIFA의 조속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