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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석현준 공격…슈틸리케호, 만반의 준비

<앵커>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라오스와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을 치릅니다. 에이스 손흥민과 장신 골잡이 석현준이 공격을 이끕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슈틸리케 감독은 조금 전 발표한 베스트 11에 유럽파 5명을 포함해 정예 멤버를 가동했습니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석현준이 최전방 원톱을 맡고, 손흥민과 이청용이 측면 공격수로 나섭니다.

주장 기성용은 평소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고, K리그 전북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골키퍼 권순태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라오스가 약한 상대지만 방심하지 않고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칠 계획입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선취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선수들 잘할 거라고 믿고 많은 득점도 중요하지만 승리하는데 목표를 두는 게 가장 맞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월드컵 예선 첫 경기인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화성 경기장에는 2만 5천 장 넘는 입장권이 예매됐고, 관중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표팀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내일(4일) 레바논 원정길에 오르기 위해서는 라오스전에서 화끈한 승리가 필요합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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