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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전용차로서 유턴하려다 '쾅'…처참한 현장

<앵커>

어제(1일) 저녁 대전의 한 도로에서 불법 유턴을 시도하던 승용차가 버스 전용차로에 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5명이 다쳤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버스 한 대가 출입문이 부서진 채 도로 한복판에 멈춰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대전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31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 전용차로를 달리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이 씨와 버스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버스 앞으로 끼어들면서 유턴을 시도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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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에는 경기도 포천시의 한 주택가에서 52살 양 모 씨가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출동한 구조대가 양 씨를 40분 만에 꺼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술에 취해 길에서 잠을 자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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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건물 안으로 물을 뿌립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편의점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잔불까지 정리하는데 2시간이 걸렸고, 편의점 창고에 있는 물건들과 냉장고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냉장고 뒤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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