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400m 계주에서도 '번개 질주'…볼트 '3관왕'

<앵커>

세계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번개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가 폭발적인 질주로 400m 계주도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볼트가 속한 자메이카 팀은 미국 팀과 접전을 펼쳤습니다.

게이틀린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미국에 300m 지점까지는 근소하게 뒤졌습니다.

볼트가 마지막 주자로 나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미국의 바통 터치가 늦어진 사이 쭉쭉 치고 나갔고 여기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볼트는 2위와 격차를 벌리면서 여유 있게 1위로 골인했습니다.

100m와 200m에 이어 400m 계주도 석권하며 두 대회 연속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위로 들어온 미국은 마지막 주자가 바통 터치 구간을 지나 바통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실격됐고, 중국이 은메달을 차지해 아시아 국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이 에버튼과 홈 경기에 앞서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팬들은 기립박수로 따뜻하게 맞이했고 손흥민은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

이청용이 후반 교체 출전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강호 첼시를 2대 1로 물리치고 초반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3승 1패로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2위로 올라섰습니다.

---

5년 만에 대표팀에 뽑힌 포르투갈 비토리아의 석현준은 시즌 3호 골이자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석현준은 내일(31일) 귀국해 대표팀 훈련에 합류합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