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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만에 복귀 이용규…한화 구세주 될까?

<앵커>

프로야구 한화 타선의 중심축을 담당했던 이용규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해 20일 만에 돌아왔습니다. 최근 6연패로 올 시즌 최대 위기에 직면한 한화는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현재 상황,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규는 지난달 31일 KIA전에서 상대 투수 박정수의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아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일본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예상보다 열흘 정도 빠른 20일 만에 복귀했습니다.

오늘 kt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용규는 첫 타석부터 옥스프링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옥스프링의 너클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현재 2타수 1안타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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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회 선발 송창식의 난조로 먼저 3점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이후 외국인 타자 폭스의 국내 무대 첫 홈런과 김경언의 시즌 13호 아치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6회 현재 kt가 한화에 4대2로 앞서 있습니다.

3위 두산은 내야수들이 연이은 실책을 범하며 LG에 끌려가고 있고, SK와 넥센은 김광현과 밴헤켄 두 에이스의 팽팽한 투수전 속에 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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