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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6경기 '멀티히트'…신인왕 후보로 급부상

강정호, 6경기 '멀티히트'…신인왕 후보로 급부상
<앵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6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강정호는 2년 연속 다승왕 출신인 워싱턴의 에이스 맥스 슈어저를 자신 있게 공략했습니다.

2회 시속 151km 강속구를 받아쳐 팀의 첫 안타를 뽑아냈고, 4회에는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깨끗한 좌전안타를 뽑아 6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세 번째 타석에서 날린 강력한 타구는 호수비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지만, 강정호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3할 타율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현지 중계진은 최근 무서운 상승세에 주목하며 강정호를 신인왕 후보로 거론했습니다.

[7월 들어 강정호는 신인 중에 타율 2위, 출루율은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올해의 신인'으로 고려 할 만합니다 활약 속에 피츠버그는 7대 5로 이겨 지난달 슈어저에게 당했던 노히트노런의 수모을 되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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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추신수도 LA 에인절스 전에서 1타점 역전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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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삼성의 신인 구자욱은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한화에 2대 0으로 뒤진 5회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3위 NC는 나성범의 홈런포를 앞세워 2위 두산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잠실과 목동 경기는 이틀 연속 비로 취소됐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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