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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한미 합동조사 착수

지난 4월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탄저균 샘플이 주한미군 오산기지로 반입된 사고와 관련해, 한미 양국이 민관군 합동실무단을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합동실무단은 이달 중에 탄저균 배달 사고가 발생한 오산 공군기지 검사실을 직접 방문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미 양국은 오는 15일, 소파(SOFA) 합동위원회에서 이번 사고를 정식 의제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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