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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통제 벗어난 공룡…'쥬라기 월드' 개봉

<앵커>

이번 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월드가 개봉했습니다. 14년 만에 나온 네 번째 작품인데요, 쥬라기 월드를 보고 자란 세대들은 기대가 큽니다.

이밖에 주말에 가볼 만한 문화계 소식, 남상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쥬라기 공원' 시리즈 네 번째 작품, 쥬라기 월드]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쥬라기 월드'가 2001년 3편 이후 14년 만에 선보입니다.

유전자 조작 공룡들을 내세워 '쥬라기 월드'라는 테마파크를 새롭게 개장하지만, 공룡들은 또다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았고, 신인 감독인 콜린 트레보로우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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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수잔 비에르 감독 연출작 '세컨 찬스']

형사 안드레아스는 어느 날 한 범죄자의 집에서 방치된 채 누워있는 생후 두 달 된 아기를 보게 됩니다.

불의의 사고로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잃은 안드레아스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덴마크 여성감독 수잔 비에르의 작품으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니콜라스 코스터 왈도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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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4일)까지, LG아트센터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

사무실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액션으로 푼다.

'오피스 어드벤처'라는 생소한 장르의 '블램'이라는 작품입니다.

덴마크 극단 '니앤드'가 2012년 초연한 뒤 유럽 각지에서 인기를 끌어왔고 한국에는 처음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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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예술의 전당·LG아트센터 2015 디토 페스티벌 '슈베르티아데']

클래식 시장에 젊은 바람을 일으킨, '디토 페스티벌', 올해 테마는 슈베르트입니다.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리스트 : 슈베르트만으로 공연하게 되기를 9년 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올해는 앙상블 디토 외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씨와 피아니스트 임동혁 씨, 더블베이스 연주자 성민제 씨 등이 합류했고, 정재일 씨가 슈베르트의 '마왕'을 판소리로 풀어내는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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