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우주에서 본 죽어가는 메두사…태양의 미래?

[이 시각 세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메두사' 아시죠.

신의 저주를 받아 머리카락이 모두 뱀으로 변한 여인인데요, 우주에도 메두사가 있습니다.

이 조각상과 닮은 별이 있습니다.

붉은색 머리칼이 휘날리는 듯한 모습, 지구에서 150광년 떨어져 있는 '메두사 성운'입니다.

유럽남방천문대가 처음으로 이 성운의 세부적인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아름답지만 사실은 다양한 색을 뿜어내면서 이미 죽어가고 있는 별입니다.

천문대 관계자는 태양도 이렇게 소멸할 것이라는 섬뜩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