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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섬유공장서 과열 추정 불…2억 원 피해

<앵커>

어제(28일)저녁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2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공장 기계 모터가 과열돼 불이 난 걸로 보입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건물 위로 시커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소방관들이 계속해서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섬유 가공 공장에서 기계의 모터가 과열돼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불이 났습니다.

직원들이 퇴근한 뒤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내부와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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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어제저녁 7시쯤 인천 남동구의 4층짜리 빌라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4층 가정집 33㎡가 모두 불에 탔고 빌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안방과 베란다 사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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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군자동의 한 다세대 주택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택 베란다에서 불이 나면서 집기류가 불에 탔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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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15쯤 경남 하동군 81살 조 모 씨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조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집과 가재도구가 모두 타 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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