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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 개혁안이 국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서 여야가 다시 협상을 하는 줄 알았더니 이번에는 느닷없이 복지부 장관 거취 문제가 나왔습니다.

복지부 장관 사과만 얻어내면, 연금개혁은 어떻게 되든 관계없다는 뜻인지, 오늘(27일) 다시 한 번 우리 국회가 먼 별나라에 있는 듯한 거리감을 느꼈습니다.

8시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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