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감사원이 지난 2월부터 해군의 무기를 집중감사했더니 비리가 또 쏟아졌습니다. 통영함 비리의 주역들이 바닷속 기뢰 제거용 소해함 사업에서도 장비 값을 93억 원이나 부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또 무기 비리…소해함 장비 93억 나랏돈 낭비
▶ [단독] 이번엔 육군 조준…'지상 전력' 전면 감사

2. 김포의 제일모직 물류센터에서 큰불이 나 경비원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화재 현장 곳곳에서는 부탄가스 묶음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방화가능성을 주목하고 CCTV에 찍힌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 화마가 삼킨 대형 물류창고…하늘 뒤덮은 검은 연기
▶ 부탄가스 묶음 들고 '왔다갔다'…수상한 CCTV 속 男

3.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20~30대 자매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명 모두 유치원 보육교사로 일했지만, 최근에는 실직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집에서는 사는 게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 생활고가 만든 세 자매 죽음…처참한 현장

4. 오는 7월부터는 모든 초·중·고교에서 의무적으로 인성교육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학입시와 관련될 가능성이 커서 사교육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착해 보이게 만들어드려요"…인성교육도 과외?

5. 탁구스타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 안병훈 선수가 유럽골프 BMW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습니다.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 '탁구스타 아들' 안병훈, 데뷔 4년 만에 유럽 제패

6. 부처님 오신 날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5일) 영남과 호남 강원도 곳곳에는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도 28.7도를 기록해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 부처님 오신 날…"이웃 위해 등불 밝히자"

7. 현직 프로농구 감독이 불법 사설 스포츠 도박에 연루된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감독은 자신의 팀 경기 결과를 맞추는 스포츠 도박에 돈을 건 뒤 승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불법 도박·승부 조작 의혹' 현 프로농구 감독 수사

8. 오늘 도쿄를 비롯한 일본 수도권에 규모 5.5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나리타 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고, 신칸센 운행도 차질을 빚으면서 열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日 수도권 규모 5.5 강진…대지진 공포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