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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뮌헨, 승부차기 '굴욕'…황당한 실축

'챔피언' 뮌헨, 승부차기 '굴욕'…황당한 실축
<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포칼컵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습니다. 황당한 실축을 연발하며 굴욕을 맛봤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뮌헨은 후반 30분 도르트문트에 동점 골을 내준 뒤, 연장전까지 1대 1로 비겨 승부차기로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믿기지 않는 실축을 연발했습니다.

첫 번째 키커 필립 람이 차는 순간 미끄러지며 허공으로 공을 날렸고, 다음 키커 사비 알론소도 마치 재연하듯 똑같은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다음 순서인 괴체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걸렸고, 네 번째로 나선 골키퍼 노이어의 강슛마저 크로스바를 때리고 말았습니다.

뮌헨은 승부차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2대 0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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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선두 바르셀로나가 헤타페를 6대 0으로 대파해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습니다.

메시의 페널티킥과 수아레스의 환상적인 발리슛을 포함해 전반에만 5골을 몰아쳤습니다.

후반에 절묘한 감아 차기로 한 골을 더 보탠 메시는 시즌 38호 골로 득점 선두 호날두를 한 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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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나온 행운의 홈런입니다.

휴스턴 개티스의 높이 뜬 타구가 담장 앞에서 잡힐 듯하다가, 중견수 마이어스의 글러브와 머리를 맞고 담장을 넘어갑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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