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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오는 길목에…이글루처럼 겹겹이 쌓인 얼음

[이 시각 세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러게니 강 근처입니다.

커다란 얼음 덩어리들이 부서진 이글루마냥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쌓이다 쌓이다 무게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강가 선착장도 부수고, 집도 나무도 부수고 이렇게 도로변까지 올라와 있는데요.

혹한의 겨울 동안 꽁꽁 얼어 있던 강물이 봄이 오는 이맘때 녹아서 흘러내려 오다 좁은 하천에 이르러 병목현상처럼 겹겹이 쌓이고 만 겁니다.

이런 빙집 현상 때문에 강변 구조물들이 해마다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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