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월드 골프 캐딜락챔피언십 첫날 J.B 홈즈가 괴력의 장타 쇼를 선보이며 4타 차 선두에 올랐습니다.
파5, 12번 홀입니다.
티샷을 376야드나 날린 홈즈는 핀까지 226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이렇게 30cm 가까이 붙이고 가볍게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퍼팅감도 예술이었습니다.
11번 홀인데요, 이렇게 활처럼 휘어서 그대로 들어갑니다.
홈즈는 10언더파를 몰아쳐서 4타 차 선두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대회에서 컷 탈락했던 세계 1위 매킬로이는 오늘(6일)도 1오버파 공동 27위로 영 이름값을 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