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민족대이동 마무리…교통량 분산으로 한산

<앵커>

명절 연휴가 끝나고 민족대이동도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명절 기간 동안 오가는 차들로 홍역을 치렀던 고속도로로 가보겠습니다.

박하정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보기엔 차가 아주 시원하게 뚫린 것 같네요?

<기자>

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2일) 오후 들어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기도 했지만, 이제는 고속도로 전 구간이 한산해진 모습입니다.

평소보다 차량 흐름이 더 원활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부산에선 4시간 20분, 광주에선 3시간, 강릉에선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고속도로 주요 구간 살펴보면,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안성 인근에서도 차량 흐름이 좋고,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부근 역시 막힘 없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엔 2천 200만 대의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고속도로에 나온 차량은 많았지만 긴 연휴 덕분에 교통량이 분산돼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60% 정도 줄어든 것도 원활한 교통 흐름을 도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분석했습니다.

(현장진행 : 박현철, 영상편집 : 이홍명) 

▶ 긴 연휴와 아쉬운 작별…벌써 '설 후유증' 걱정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