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귀경 차량들이 몰리면서 전국의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오후에 절정을 이룬 귀경 정체는 자정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21일)도 귀경 정체는 오늘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 답답한 귀경길 정체 '몸살'…자정쯤 풀릴 듯

2. 설 연휴에 연락이 끊긴 일가족 5명이 오늘 새벽 차량에서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바깥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었고, 차 안에선 수면제와 흉기가 발견됐습니다. 동생 집을 방문하겠다며 떠났던 일가족이었습니다.
▶ 설날 연락 끊긴 일가족 5명 숨져…빚 시달렸다

3. 오늘 새벽 88올림픽 고속도로에서 귀경길 승용차 2대가 충돌했습니다. 차량이 불에 타면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 중앙분리대 없어서 '꽝'…정면 충돌 6명 사상

4. 구순구개열, 흔히 '언청이'라고 부르는 기형을 안고 태어난 아기가 버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들은 이웃들이 한마음으로 나서 돌보면서 1차 수술까지 끝냈습니다. 그 사연을 취재했습니다.
▶ 버려진 기형아 거둬 수술까지…새 삶 준 이웃들

5.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쑤시는 이른바 '화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매년 11만 5천 명이 화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고 남자보다는 여자가, 특히 40~50대 중년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 스트레스 쌓여…연 11만 '화병'에 가슴 친다

6. 오늘 오후 서울 용산역 근처 인도에선 보도블록이 갑자기 우르르 무너졌습니다. 지름 5미터, 깊이 3미터의 싱크홀이 생기면서 영화를 보러 가던 20대 남녀가 추락했습니다. 봉변을 당한 두 사람은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 길 걷다 '날벼락'…땅 꺼져 3미터 아래로 추락

7. 대출금리가 1 내지 2%대인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다음 달부터 잇따라 출시됩니다. 초저금리 대출 상품이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지, 또 대출받을 때 주의할 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알아봤습니다.
▶ 초저금리 대출 상품 봇물…맞춤형으로 찾아라

8.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375km 떨어진 도시 시르테의 정부 시설을 모두 점령했습니다. IS는 지난주 시르테의 외무부와 지방 방송국을 점령한 데 이어 리비아에서 영향력을 점점 더 키우고 있습니다.  
▶ IS, 끝없는 영토 확장…리비아 중부까지 점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