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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리디아 고, 호주오픈 공동 선두 도약

장하나·리디아 고, 호주오픈 공동 선두 도약
<앵커>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호주여자오픈 2라운드에서는 장하나 선수가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김형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즌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최나연, 두 번째 대회 바하마오픈에서는 김세영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 데 이어, 이번 주 호주여자오픈에서는 장하나가 쾌조의 감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장하나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최연소 세계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도 고난도 샷을 선보이며 장하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태국의 신예 아리야 주타누간도 우승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어제(19일) 선두였던 이일희는 오늘 9오버파로 무너져 합계 4오버파를 기록했습니다.

베테랑 카리 웹도 오늘 5타를 잃었지만, 버디로 연결된 이 벙커샷 하나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잉글랜드 리버풀이 터키 베식타스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냅니다.

주장 헨더슨이 키커로 나서는가 싶었는데, 악동으로 유명한 발로텔리가 공을 뺏습니다.

[중계 캐스터 : 발로텔리가 공을 빼앗아 자기가 페널티킥을 차겠다고 합니다.]   

발로텔리는 동료들의 항의를 무시하고, 페널티킥을 차 결승 골을 뽑았습니다.

팀은 1대 0으로 이겼지만, 발로텔리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면서 팀워크는 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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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클럽 대항전에서 나온 장거리 프리킥입니다.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무회전 프리킥에 골키퍼는 꼼짝 못 하고 당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화면제공 : J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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