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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차량 5대 연쇄 추돌…4명 부상

<앵커>

어젯(13일)밤에 고속도로에서 차량 여러 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탱크로리가 앞에 있는 차를 들이받은 게 연쇄 추돌의 시작이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화강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도로 바닥에 차량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뒷부분이 부서진 차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인천 남구 인천 방향 경인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6살 이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체구간에서 탱크로리가 앞선 차를 들이받아 연쇄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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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건 불길이 보이고,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어제 오후 3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의 한 재활용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화물질에 불티가 옮겨붙으면서 폐기물 창고 300㎡가 타고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빈 드럼통을 압착하던 중 불티가 튀면서 인화물질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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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가로등이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대전 서구 갈마 삼거리에서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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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50분쯤 대전시 유성구 북유성대로 왕복 8차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20살 임 모 씨가 달리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50대 운전자 박 모 씨를 붙잡아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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