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웨이즈라는 구글 앱입니다.
내비게이션과 SNS를 결합한 앱으로 교통사고와 도로 공사, 무인카메라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경찰차의 위치 정보도 제공한다는 겁니다.
범법자를 잡기 위해 위치가 노출돼서는 안 되는데 어디에 있는지 종종 드러나는 겁니다.
지난해 말 뉴욕에서 경찰관 두 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남성도 이 앱을 이용했다고요, 깜짝 놀란 미국 경찰이 이 앱에서 경찰 위치 정보를 삭제해달라고 구글에 요청을 했는데 구글은 아직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