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를 보면, 동물들이 동물원을 탈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스라엘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코뿔소 세 마리가 동물원 정문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경비원 한 명이 허겁지겁 달려가 보지만, 버거워 보이죠.
경비원이 정문을 열어 놓고 잠깐 잠든 사이 코뿔소가 탈출을 한 겁니다.
기세 좋게 쿵쿵쿵 나갔지만, 그리 멀리 가지는 못했네요.
동물원 주차장 근처에서 잠시 서성이다가 10분 만에 다시 포획됐습니다.
동물원 측은 근무 시간에 잠을 잔 경비원을 해고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