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미 전역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 미국 영화배우와 연예인들이 거리 행진을 함께 벌이고 있습니다.
킹 목사 기념일이 공휴일이 된 지 30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인데요, 여기뿐 아니라 미 전역 곳곳에서도 추도식과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워싱턴에서 열릴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미국이 지난해 퍼거슨 사태로 홍역을 앓았기 때문인지, 킹 목사의 '비폭력 유산'을 되살리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