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다녀오던 길에…일가족 4명 '참변'

<앵커>

어제(19일)저녁 강원도 인제의 한 국도에서 일가족 6명이 타고 가던 승용차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아 4명이 숨졌습니다. 가족여행을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인제군의 한 국도에서 속초에서 홍천 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6명 가운데 4명이 숨졌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 가족여행 다녀오시던 길이셨대요. (사고 원인은) 내일 운전자 조사를 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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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시 광진구 지하철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승용차 2대와 구청 청소차량이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3살 김 모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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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에는 서울시 도봉구의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67살 이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거실 벽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오늘 오전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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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정쯤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난 불로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