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훈련에 나타나자 '함성'…손흥민, 뜨거운 인기

<앵커>

사흘 앞으로 다가온 호주 아시안컵에서 손흥민 선수가 최고 스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 공개 훈련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이 훈련장에 나타나자, 500여 교민들의 함성이 터집니다.

[저 심장이 없어질 것 같아요. 대박.]  

손흥민은 대표팀의 팬 공개훈련 내내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사우디전에서) 손흥민, 골대 맞은 것 너무 아까웠어요.]  

훈련이 끝난 뒤에도 쏟아지는 사인 요청에 좀처럼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현지 언론도 손흥민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모닝헤럴드가 이번 대회 5대 스타로 뽑은 데 이어, 폭스스포츠도 아시안컵을 빛낼 10명의 선수로 우리 대표팀에서는 유일하게 손흥민을 꼽았습니다.

우리의 첫 상대인 오만은 경기 장소인 캔버라에서 첫 공식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르 갱 감독은 한국이 강팀이지만 자신감 있게 겨루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르갱/오만 감독 : 우리는 결과물을 내고 이변을 연출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우리 대표팀도 오늘(6일) 캔버라로 이동해 본격적인 결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