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강행군에 지쳤나?…레알, 23연승 달성 실패

강행군에 지쳤나?…레알, 23연승 달성 실패
<앵커>

최근 강행군에 지친 것일까요? 패배를 모르던 레알 마드리드가 2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4분 호날두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갔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지친 모습이 역력했고 발렌시아의 반격에 시달렸습니다.

후반 7분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발렌시아 바라간의 슛이 페페를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됐습니다.

20분에는 오타멘디에게 헤딩 역전 골까지 얻어맞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겨울 휴식기 동안 클럽월드컵과 평가전을 연이어 치르면서 체력이 떨어져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2대 1 패배로 지난 9월부터 이어오던 연승 행진을 22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패배로 선두 탈환이 가능했던 바르셀로나는 어이없는 자책골에 무너졌습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조르디 알바가 헤딩으로 걷어낸 공이 골문으로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잉글랜드 FA컵에서는 맨유가 3부 리그 팀 요빌타운을 2대 0으로 누르고 32강에 올랐습니다.

에레라가 그림 같은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디 마리아는 50m를 혼자 치고 들어가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