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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타이거 우즈, 실수 연발…최하위 망신

<앵커>

4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 타이거 우즈가 복귀전 첫날 망신을 당했습니다. 아마추어처럼 뒤땅을 연거푸 치면서 꼴찌에 머물렀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우즈의 7번 홀 벙커 샷입니다.

턱을 넘기지 못하고 탈출에 실패합니다.

13번 홀에서는 칩 샷이 그린 앞 경사면을 맞고 제자리로 흘러내려 옵니다.

다시 친 샷은 뒤땅을 찍어 바로 앞에 떨어집니다.

우즈는 연이은 칩샷 실수로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습니다.

12번 홀에서 샷 이글이 될 뻔한 버디로 딱 한 번 박수를 받았습니다.

자신이 주최한 대회에서 5오버파로 무너진 우즈는 출전선수 18명 가운데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6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선 조던 스피스에는 11타를 뒤졌습니다.

[타이거 우즈 : 정말 불가사의합니다. 쇼트 게임이 정말 엉망이고 되는 게 없었어요. 그래도 앞으로 사흘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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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도 다음 시즌부터 초고속 카메라로 공의 궤적을 추적하는 골 판독 기술을 도입합니다.

분데스리가는 18개 소속팀이 참여한 찬반투표에서 15팀이 찬성표를 던져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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