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틀 더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 파행으로 법정 기한 안에 예산안을 심사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수정안 형태로 모레(2일) 본회의에서 의결합니다.

2. 이른바 '정윤회 문건'으로 촉발된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 논란이 연말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가운데 SBS가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박 모 경정을 만났습니다. 박경정은 "자세한 건 윗선에 물어보라"면서 해당 문건이 청와대 공식 문서일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3.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고 신해철 씨의 장기에서 발견된 천공은 수술과 관련돼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는 최종 부검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신 씨의 장협착 수술을 한 강 모 원장을 다시 불러 의료과실 여부를 추궁했습니다.

4. 전국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수도권과 충청, 호남, 제주 등에 눈이 내리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5. 오늘 새벽 평택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화물차와 충돌해 일가족 5명이 숨졌습니다. 7년 만에 함께 할머니 추모제를 지내고 귀가하던 길이었습니다.

6. 신발 매장에서 운동화를 신던 손님이 신발 속에 있던 말벌에 쏘여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그런데 업체 측은 말벌에 쏘인 것은 손님 과실이 더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분쟁이 생기면 일단 소비자 탓으로 돌리는 업체들의 실태, 생생리포트에서 취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